김진우(좌), 이시강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김진우가 '우아한 제국'에서 하차하고, 이시강이 투입된다.
11일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제국' 측은 "김진우가 그동안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일신상의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하고, 이시강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으로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7일 첫 방송을 시작해 24회까지 방송됐다. 김진우는 극중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았다.
장기윤 역을 새롭게 맡은 이시강은 그룹 키노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비밀의 남자', '으라차차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이시강은 소속사를 통해 "'우아한 제국'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