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아는 25일까지 13개 부문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상반기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 일괄 채용은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오토랜드 화성·광명·광주 △생산기획 △구매 등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4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이달 4일부터 전국 9곳의 대학교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과 22일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한다.
지난 8일부터는 3일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취업 상담, 버크만 커리어 진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취업 상담 팝업스토어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진행했다.
신입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기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