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가운데) 보성군수가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3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 재산 압류 및 공매, 예금 압류·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6월까지 이월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등 3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3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내 4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와 함께 사업비 1800만 원을 확보했다.
보성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납징수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지방세 납부에 대한 군민 의식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