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5’ 조형물을 설치한 선박이 중국 상하이 황푸강에서 운항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중국에서 폴더블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발광다이오드(LED)로 제작된 약 70m 길이의 ‘갤럭시 Z 플립5’ 조형물 선박을 제작하고 선상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박은 중국 상하이 중심을 가로지는 황푸강 약 20㎞ 구간을 왕복 운행해 야경을 즐기기 위해 모인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중국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5와 Z 폴드5는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