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가 지난 11일 전남도 서재필실에서 출범하고 국가 청정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출범하고 국가 청정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는 포스코홀딩스, 효성, 한양, GS칼텍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대 등 20여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수소전문기업 육성 방안, 탄소포집 및 저장·활용시설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방안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분기별 수소산업 관련 2개 내외 주제를 정해 집중 토론한다. 이를 통해 전남 수소산업 집중 육성과 신규 국고사업 발굴 등 발전 전략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수소 전문인력 등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