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행복한 농부마켓’. 사진 제공 = 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21~22일 '행복한 농부마켓'이 자리한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는 기존 장터 참여 농가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판매 농가도 참여해 채소, 햅쌀, 버섯, 과일, 벌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에게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준비한 햅쌀(500g)을 선착순 증정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행복한 농부마켓’은 11월 중순 김장철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마지막 주만 26일, 27일 동일 시간대에 운영된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