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이브파킹서비스 CI : EVPS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코넥스 상장법인 ‘이브이파킹서비스㈜(EVPS)’가 미국 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작했다.
EVPS는 13일 일본 DCT社와 전기 자동차 충전기 및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DCT 社는 EVPS가 지난 달부터 총판 계약 협상을 진행하였던 일본 현지 법인으로 대형 양판점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홈쇼핑 및 전국 홈쇼핑 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6억 3천만 엔으로써 한화기준 약 57억 원이며, 향후 2년간 연간 20만 대 이상 공급을 통해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납품은 EVPS 충전기 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 플랫폼도 포함되어 있다. EVPS는 이번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일본 현지 보조금 사업을 통한 물량 확대 및 일본 현지 고객사와의 추가 계약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VPS 관계자는 “이번 수출에서 중요한 것은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차 충천 플랫폼의 동시 공급이라는 점이다”라며, “초도 물량이 상당한 만큼 향후 전망 또한 매우 밝은 편이며, 일본의 주거환경 특성상 가정용 B2C 수요를 포함하여 앞으로 일본 현지 영업 전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