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 모터스, 亞게임 골프 국가대표 장유빈 후원



장유빈(왼쪽). 사진 제공=내쇼날 모터스

BMW 공식 딜러 내쇼날 모터스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장유빈(21)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마추어 골프선수 최초의 자동차 후원 협약을 맺은 장유빈은 2024년 말까지 내쇼날 모터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인 장유빈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2부)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후원 체결 직후 KPGA 투어 군산CC에서도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프로 무대 첫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은 “그동안 시합장을 다니면서 차량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내쇼날모터스와 좋은 인연이 되어 매우 기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률 내쇼날 모터스 대표이사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후원이 허용되면서 BMW의 브랜드의 가치를 잘 전달할 유망주인 장유빈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BMW의 간판 모델인 THE5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BMW 포커스 모델에 맞춰 주기적으로 차량을 바꿔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쇼날 모터스는 30년 전통의 BMW 공식 딜러사로서 전주, 평택, 안성, 서산, 군산, 목포 6개의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2년 세계 최초 한국 전통 콘셉트의 BMW 전주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함에 따라 많은 투자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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