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TV 사용자는 누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PGA 투어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호주·뉴질랜드·인도·한국의 삼성 TV 플러스 시청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골프 투어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의 무료 광고지원 TV서비스(FAST)다.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에게 2300개 이상의 라이브 채널과 수천 개의 주문형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PGA 투어 채널까지 삼성 스마트 TV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PGA 투어 채널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대회 공식 영상, PGA 투어 선수들의 소개 영상 등 PGA 투어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티에리 파스칼 PGA 투어 국제 미디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시청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 TV 플러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PGA 투어의 FAST 채널은 전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미디어 파트너들을 보완하면서 풍부하고 매력적인 골프 콘텐츠를 향한 팬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탄탄한 오리지널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