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왼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과 사우드 빈 술탄 알 카시미 샤르자 디지털청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샤르자에서 열린 국제정부소통포럼(IGCF)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디지털플랫폼정부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와 ’공공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과 인력 교류 활성화, 민간 기업에 대한 협력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고진 위원장은 “샤르자 정부는 초거대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과 공공부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가지고 있는 4~5개국 중 하나이며, 특히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통해 공공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자하는 우리나라와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UAE 오후드 칼판 알 루미 미래부 장관, 오마르 알 올라마 AI장관과 추가 면담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