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23일 청소년 역사·문화·운동 체험프로그램 진행

초등 5~6학년 대상…숲길 걸으며 레크리에이션


서울 중랑구는 오는 23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 오락(樂) 건강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오락(樂) 건강 캠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 문화, 운동, 영양, 지식 5가지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캠핑숲 두 곳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향토문화해설가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을 걷고, 중랑캠핑숲으로 이동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1일부터 21일까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건강캠프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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