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열린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이 15일 협력사들과 함께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산제련소 사내 안전교육장에서 협약식에는 이준용 고려아연 제련소장과 33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안전보건시스템 고도화를 기반으로 안전보호구 제공,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 안전활동 우수격려금, 중대재해법 대응 기술지도, 안전활동 교육, 법률자문 지원 등을 포함한다.
고려아연은 오랜 기간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협력을 강조해왔다. 사내외 협력사를 핵심 이해관계자로 여기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안전보건 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개선하며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운영을 확인 중이다.
이준용 고려아연 제련소장은 “우리의 주요 목표는 안전사고 예방이며 다양한 안전활동을 협력사에 지원하고 안전보건시스템을 고도화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