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성 버섯 '황금 산타리'.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롯데백화점 건대시티점 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육성 버섯을 소개하는 ‘버섯 미(味)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육성 버섯인 ‘황금산타리’를 이용해 영양밥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황금산타리는 폴리페놀이 함량이 554.8mg/100g으로 일반 느타리보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버섯이다.
도는 역시 육성 버섯인 백색 느타리 ‘백선’과 고기맛이 나는 ‘산타리’를 소개하고 요리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홍보용으로 증정한다.
요리수업은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수강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행사 일정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새로운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버섯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