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내달 분양 예정 [집슐랭]

2026년 11월 입주예정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산13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60가구 △84㎡B 106가구 △84㎡C 106가구 △84㎡D 85가구 △114㎡ 261가구 △226㎡(펜트하우스) 4가구다.


단지는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가깝게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한 새만금북로와 월명로, 백석로 등을 이용해 군산 전 지역 및 주변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군산고속버스터미널, 장항선 군산역과 대야역, 서해안고속도로(군산IC)를 통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군산자유무역지역, 군산2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이동이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차량 10분 내 거리이고, 인접한 수송지구와 미장지구의 중심 상권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지곡초, 군산초, 동산중, 군산여자상업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가 자리할 지곡동 일대는 지난해 8월 개발행위 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기반시설 부담구역으로 지정되어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1.1만여 가구(약 2만여명)가 들어서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 새만금국가산단이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전북도는 최근 3년간 LG화학과 SK온 등 이차전지 기업만 23개 기업 7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난달에는 LS그룹과 1조8,400억에 대한 투자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8조 5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조 7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3만2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새만금의 땅?바다?하늘로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구축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항만·공항·철도 인프라를 하나로 모아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군산 시민이 사랑하는 은파호수공원과 지곡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지역 내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다양한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 미래가치도 더욱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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