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성대
한성대 행정대학원은 지난 16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제3회 재난관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로키움은 특정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집중 강연을 듣거나 세미나 등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이다. 한성대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 학기 정기적으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재난안전을 위한 인간의 이해: 안전에 대한 뇌과학적 접근’을 주제로 국내 뇌과학 최고 전문가인 박문호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강연 내용에 대한 토의를 통해 재난관리의 주체인 인간을 이해하고자 진행됐다. 재난 관리를 ‘뇌과학적 관점, 인간의 이해적 관점’과 같은 새로운 발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최천근 한성대 행정대학원장, 강연자인 박문호 박사, 대학원 교수, 행정대학원생, 관계자 포함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대학원장은“탁월한 식견이 더해진 고도의 전문적인 강의와 열띤 토의가 이루어져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는 자연재난, 테러, 사이버 등 비전통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군과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 기관에 근무 중인 군인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