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추석맞아 훈훈한 나눔 실천

조달청장, 전통시장 방문 명절 위문품 구매 …상인들과 오찬 함께

김윤상(오른쪽) 조달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 태평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김윤상 조달청장은 18일 대전 서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원장 윤황)’을 찾아 원아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청장은 이에 앞서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과일, 건어물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추석 물가를 살피고, 상인회 운영진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했다.


이용수 상인회 회장은 “조달청은 2011년 태평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명절 때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찾아주는 의리 있는 기관”이라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 따스한 마음 건네고 격려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전통시장에 오면 정겨움이 느껴진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날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조달청이 지원하고 있는 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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