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GT대회' 23일 영암자동차경기장서 스타트

국내 최대 규모 스피드 축제
150여 대 참가…무료 관람

2022 전남GT대회에서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스피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가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가 ‘2023 전남GT 대회’가 23·2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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