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4일 명일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강동구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관내 총 6개 전통 시장을 돌며 추석 연휴를 앞둔 민생 현장을 챙겼다.
이 구청장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고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번 일정은 11일 성내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2일 둔촌역전통시장, 13일 고분다리전통시장, 14일 명일전통시장, 19일 길동복조리시장, 20일 암사종합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얼어붙은 경기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민들도 넉넉한 보름달처럼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