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첫 단독 콘서트, 뜻 깊고 행복…팀워크 좋아졌다" [SE★현장]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싱글 1집 ‘폭풍 속으로’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보이그룹 템페스트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의 싱글 1집 '폭풍 속으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한빈, 형섭, 혁, 은찬, 루(LEW), 화랑, 태래는 타이틀곡 '브룸 브룸(Vroom Vroom)'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템페스트는 지난달 첫 단독 콘서트 '2023 템페스트 쇼 콘 [투-어](2023 TEMPEST SHOW CON [T-OUR])'를 성료했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마카오에서도 단독 공연을 연다.


은찬은 "처음 하는 콘서트라 떨리고 긴장도 됐다. 멤버들과 오랫동안 간절히 바랐던 것이라 뜻 깊고 행복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한 거 같다"고 밝혔다.


혁은 "콘서트를 하며 팀워크가 더 단단해진 것 같다. 가고자 하는 길의 방향과 자신감도 확고해졌다. 팬 분들과도 가까워졌다"며 "콘서트 덕에 이번 앨범에서 더 파워풀한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1집 '폭풍 속으로'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브룸 브룸'은 위트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니멀 힙합 & 댄스 장르 곡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