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3포인트(0.02%) 오른 2559.7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10%) 내린 2556.55에 개장한 뒤 곧바로 상승 전환했으나 장중 외국인의 매도로 255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94%), 운수장비(1.66%), 종이목재(1.15%), 전기가스(1.07%), 통신(0.84%) 등은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1.77%), 의약품(-1.33%), 기계(-1.09%),건설(-0.70%) 등은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8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4억 원, 507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기아(000270)(165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현대차(005380)(162억원), SK하이닉스(000660)(157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96억원), 현대모비스(012330)(91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76억원), 팬오션(028670)(71억원), 현대해상(001450)(68억원), 현대글로비스(086280)(65억원), OCI홀딩스(010060)(64억원), LG전자(066570)(64억원), KB금융(105560)(56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삼성전자(371억원)와 하이브(120억원), 카카오(112억원), NAVER(80억원), 셀트리온(76억원), HD현대(267250)(75억원), 유한양행(47억원), 메리츠금융지주(44억원) 등이다.
외국인인은 현대차(466억원)를 비롯해 기아(347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236억원), HMM(011200)(153억원), KT(030200)(143억원), HD현대(100억원), NH투자증권(005940)(69억원), 포스코퓨처엠(67억원), 현대모비스(61억원), SK텔레콤(017670)(52억원), 삼성중공업(010140)(46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588억원), POSCO홀딩스(584억원), 두산에너빌리티(400억원), 삼성전자(327억원), LG화학(21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67억원), 카카오(164억원), 유한양행(154억원), LG에너지솔루션(130억원), LG전자(129억원), NAVER(11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