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재개발·재건축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금천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주거정비 아카데미’는 투명한 정비사업을 유도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거정비사업 조합원 및 주민참여단, 정비사업 추진 주체,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정비계획 실무 및 사업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금천뮤지컬센터(독산동 300-21)에서 △ 정비계획 실무 및 사업성 개선방안(10.11.) △ 사업단계별 세무회계 실무(10.12.) △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10.13.) △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10.16.) △ 도시정비법 중요 개정 내용,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 이해(10.17.)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회차별 15시부터 17시까지다.


모집인원은 현장교육 50명, 실시간 온라인교육 50여 명이다. 주거정비사업지 토지 등 소유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생활권자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월 6일까지 구청 주거정비과(9층)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5강 중 1강부터 3강까지 참석한 자는 10월 17일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유형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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