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청에서 열린 '2023년 정 나누기 추석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송편을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공영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 1000여 곳에 판매 대금 250억 원을 선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
기존 지급일인 10월 4일에서 9일 앞당긴 이달 25일까지 판매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협력사들은 21일부터 현금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매 대금 조기 지급은 고금리·고물가·저성장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며 “많은 협력사들이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