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현지 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크렘린궁이 북한과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러와 관련해 “북한은 우리 이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극동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