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3 충남 수산 상생할인 판매전’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소재 특설판매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충남 수산 상생할인 판매전’은 ‘나의 바다. 충청의 바다’를 주제로 충청권(대전·세종·충북) 내륙의 소비자 대상 김장에 필요한 젓갈류와 제철을 맞은 다양한 수산물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충남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수산물, 수산식품 기업 30개사이며 모집기간은 10월 5일 18시까지 접수이다. 참여기업에는 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부스 장치와 물품 등을 지원하며 희망기업 대상 충청남도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과 더불어 최대 20%까지 판촉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방법은 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내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제출하면 된다.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충남도에서는 가을 제철 우수 수산물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풍성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수산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