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접견실에서 방한 중인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방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그레이브스 부장관에게 “반도체 수출통제, 가드레일 규정 등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 정부의 별도 심사 없이 중국 현지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반입할 수 있는 1년의 수출통제 유예기간은 10월 초 종료를 앞두고 있다. 한미는 유예 기간 종료 후 출구 전략을 놓고 막판 협상 중이다. 사진 제공=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