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20일 서울 디즈니코리아 오피스에서 추석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미키·미니마우스와 깜짝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디즈니 분들과 친해지고 송편 만들기까지 진행해서 좋았습니다.”(이채림 학생)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서울 디즈니코리아 오피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화 함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2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최초로 동반 내한한 미키·미니마우스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과 직원들이 함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던 도중 깜짝 등장한 미키·미니마우스에 아동들은 큰 환호로 화답했고, 함께 퀴즈와 율동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추석맞이 송편 빚기 시간도 이어졌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20일 서울 디즈니코리아 오피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함께 추석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웹툰·영상 수업을 지원 중이며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특성화고등학교 등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20일 서울 디즈니코리아 오피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함께 추석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어린이병원도 지원 중이다. 올해 6월 디즈니코리아는 LG유플러스·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함께 고려대 구로병원에 ‘아이들나라·디즈니 놀이터’를 조성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에 조성한 ‘디즈니 놀이터’.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20일 서울 디즈니코리아 오피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함께 추석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는 “미키·미니마우스와 함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디즈니만의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