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보문센트럴아이파크' 등 전국 5194가구 공급



추석을 앞둔 9월 마지막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전주보다 3000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로 청약시장 온기가 확산될 지 주목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새로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없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51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027가구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2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보문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총 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6·81㎡,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역 환승역인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대 봉천4-1-2구역 주택재개발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8 ·59㎡, 1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구암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국사봉, 상도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2024년 착공계획)이 개통예정으로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9000가구에 이르는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두 단지 모두 양질의 일자리와 입지, 브랜드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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