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왼쪽) 카카오임팩트 이사장과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22일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임팩트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교육 플랫폼 기업 모두의연구소와 손잡고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카카오임팩트는 모두의연구소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추진하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는 IT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전문가와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연결해 기술 기반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임팩트는 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개발 인력을 모집하고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는 하반기 중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를 열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사회 혁신가들과 기술 전문가들의 만남이 더 수월해지고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모두의연구소와 협업으로 소셜 임팩트 기술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기술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원하는 임팩트 연구자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