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식(왼쪽) NHN커머스 대표와 리줘시 산하이디지털 대표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고=NHN커머스
NHN커머스는 산하이디지털 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와 콘텐츠 IP를 접목한 글로벌 커머스 사업 확대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산하이디지털은 중국 문화기업 대상 금융정책 집행을 담당하는 ‘베이징 문창판 발전유한공사' 산하의 국영 기업으로, 다양한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NHN커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IP를 활용한 신규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산하이디지털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 사는 산하이디지털이 보유한 영화와 유명 연예인의 IP 등을 NHN커머스가 유통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산하이디지털의 중화권 내 미디어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양사의 전문 분야와 리소스를 공유할 것”이라며 “NHN커머스의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