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있다.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폈다.


오 구청장은 상인의 손을 잡고 “명절 대목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상인분들이 활짝 웃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도봉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의 이번 소통행보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 구청장은 지난 21일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에 이어 22일 △백운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방문하고 점포 곳곳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상인들과 전통시장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방안, 고객이용 편의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고민했다.


오 구청장은 떡,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시장을 둘러봤다. 오 구청장은 “도봉구 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다”며, “신선한 먹거리와 전통 음식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발걸음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오 구청장은 시장매니저, 배송서비스 지원, 판매대 개선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봉구 전통시장이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