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왼쪽)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5일 양양군수협을 찾아 김상일(오른쪽) 조합장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수협은행은 강원, 부산, 전남 지역 수협 회원조합 산하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 등 나눔 물품을 지원했다. 강신숙 행장은 25일 강원도 양양군수협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조합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강 행장은 “올 여름 유난했던 폭염과 폭우, 태풍 등으로 출어와 양식어업에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수협의 비전과 노동진 회장의 경영철학인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실현하고, 행복한 어촌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