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운행

안내 포스터. 자료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최초로 ‘어르신 돌봄카’ 사업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용 대상은 스스로 거동할 수 있는 65세 이상 주민으로 창신 2·3동에 거주해야 한다. 콜센터로 차량 배차를 신청한 뒤 승차 지점에서 대기 후 탑승할 수 있다. 탑승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비용은 무료다.


돌봄카는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이 겹치지 않는 골목길 위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행한다. 승하차 지점은 △창낙경로당 △창신숭인전망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산마루놀이터 △동부여성문화센터 △창신2동 경로당 △창신2동 주민센터 △동대문역 덕산파출소 등 고지대와 급경사가 많은 지역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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