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경남 창원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 부산에 제조 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부산시는 동연오토텍과 260억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연오토텍은 기장군 오리일반산업단지에 260억원을 투자해 부산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내달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으로, 40명을 고용한다. 연간 매출 목표는 1000억원으로 정했다.
동연오토텍은 2018년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동연오토텍은 제1공장이 있는 기장군에 제2공장 신설 투자를 계획했으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했고 이 소식을 들은 시가 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이번 투자가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