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노인 복지시설에 성금 200만원 전달

김재식(오른쪽)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이 26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노인 복지시설 '인보의집' 조은진 원장수녀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주택협회

한국주택협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노인 사회복지시설인 경기 성남시 소재 '인보의집'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주택협회는 1993년 인보의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밖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 지원, 급여 끝전액 모금, 사랑의 연탄 나눔 등에도 나서고 있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가 우리경제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무의탁 노인을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성금 전달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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