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여의도 파크원으로 이전… 신사옥 오프닝 행사 25일 개최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서울 구로구를 떠나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티오더는 신사옥 입주를 기념해 ▲타운홀 오프닝 행사 개최 ▲웰컴 기프트 ▲경품 추첨 행사 ▲신사옥 SNS 인증 이벤트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2019년 1월부터 서울시 구로구에서 사업을 시작한 티오더는 사업 성장과 신규 직원 채용 등 회사가 커짐에 따라 업무 환경 개선 및 부서 간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사옥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옥 이전으로 티오더는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여 한강 조망을 누리는 신사옥에는 약 200명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 교환이 가능한 타운홀 공간을 크게 마련했다. 이밖에도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 사내 편의점, 휴게 라운지, 대형 회의실과 개인 라커룸 등 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티오더는 대기업과 금융권이 밀집해있는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옥을 옮긴 것에 대해 사업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바라봤다. 티오더 관계자는 파크원이 위치한 여의도 지리상 기업들과의 접근성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 및 투자 유치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옥 이전을 담당한 관계자는 “회사가 매년 급성장하며 새 보금자리로 확장 이전하게 된 데에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회사와 직원 모두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성택 대표는 “이번 신사옥 이전은 단순히 장소의 변화뿐만 아니라 티오더가 예비유니콘 기업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시작점이자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순간"이라면서 “티오더가 여의도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게된만큼 임직원분들이 변화한 공간에서 자부심과 비전을 가지고 일하길 바란다"고 사옥 이전 소감을 전했다.

티오더는 파크원 타워2 빌딩 46층 전층을 사용하며 임직원 2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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