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AI 인문학 토크 콘서트 ‘굿모닝 AI’ 광운대편 개최

- 대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AI 토크콘서트 ‘굿모닝 AI’, 서울교대, 상명대 이어 세번째 열려
- ‘미디어와 AI’ 주제로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 광운대 OTT미디어전공 이희대 교수 특강

▶사진 :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대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AI 인문학 토크콘서트 ‘굿모닝 AI!’ 세번째 행사를 서울교대, 상명대에 이어 광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파진흥원에서 지난 22일 개최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광운대 OTT미디어전공,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블루인마케팅서비스, AI C&C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미디어와 생성 AI 커뮤니케이션 시대’라는 주제로 이희대 광운대 OTT미디어전공 교수와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가 강연 및 자유토론을 맡아 진행됐다.

대학생들의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불안과 한계는 해소한다는 취지 아래 마련된 ‘굿모닝 AI!’는 각 대학의 특성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AI 관련 관심사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회 서울교대 편에서는 ‘AI와 교육’, 6월 상명대 편에서는 “예술과 AI’를 주제로 개최한 데 이어 금번 광운대 편은 ‘미디어와 AI’를 중심 내용으로 두고 관련 전공 학생들과 AI 시대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IAAE 전창배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어진 특강에서 이희대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방송ㆍOTT제작 실무’를 주제로, 정찬용 대표이사는 '생성형 AI 시대, 1인 미디어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이희대 교수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다루는 사람에 의해 그렇지 못한 사람의 일자리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방송 및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AI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찬용 대표이사는 “아프리카TV도 AI 시스템을 도입한 플랫폼의 변화가 진행중이며, 변화의 방향은 창작자와 이용자 중심의 생태계 구성이 최우선”이라며 1인 미디어의 특성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밝혔다.

젊은 세대가 인공지능의 이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장을 열고자 기획된 IAAE의 AI 토크콘서트 ‘굿모닝 AI!’는 각 대학 캠퍼스로 대학생들을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 시리즈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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