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동양생명, ‘2023 서울시 어울림 테니스대회’ 성료

동양생명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에서 개최한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지난 24일 장충테니스장에서 진행한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니스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의 하나로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동양생명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와 서울특별시 등이 주관 및 협찬기관으로 함께했다. 개회식에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 황성호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 서영익 부천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 이범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사무국장, 이재철 (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이번 대회 개회식을 통해 장애인 테니스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장애인테니스협회에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 24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에 참석한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우측 두 번째)와 김예지 국회의원(〃첫 번째), 황성호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뒷줄 우측 세 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양생명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16명과 비장애인 16명 등 총 32명의 참가했으며,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들이 2인 1조 팀을 구성하고 참가팀을 A조와 B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조마다 복식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조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공동 3위팀을 가렸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 3월 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와 이번 대회와 같이 테니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목적의 활동들과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돕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동양생명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에서 개최한 ‘2023 서울특별시 어울림 테니스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양생명

한편 테니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동양생명은 관계 기관과의 협업 및 후원을 통해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대학생 테니스 오픈’, 그리고 ‘시니어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테니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테니스를 기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인 ‘엔젤 윙(Angel Wing)’을 창단해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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