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형과 일시적 2주택자 신청 접수는 내일(27일)부터 중단된다.
이번 동결 결정에 따라 우대형 금리는 연 4.25%(10년)~4.55%(50년)로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은 최대 0.8%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최저 연 3.45%(10년)~3.75%(50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와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재원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서민·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0월에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주금공은 한정된 재원을 무주택자 등 서민·실수요층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형과 일시적 2주택자의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를 27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