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6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산·학·연 공동연구 매칭데이에서 광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연구자와 기업 간 공동연구 정보를 교류하는 등 공공기술의 이전과 공공기술 활용 등을 공유·지원했다. 사진 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광주연구개발특구)가 광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동수요 연구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광주연구개발특구에 따르면 전날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광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연구자와 기업 간 공동연구 정보를 교류하는 등 공공기술의 이전과 공공기술 활용 등을 공유·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광융합 분야 기업의 공동연구 수요를 바탕으로 한국광기술원, 전북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광주특구 내부와 외부에 위치한 우수 연구자의 열띤 기술 발표와 맞춤형 기업 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능성 광학유리 및 유리섬유 제조기술’, ‘빛을 이용한 의료 바이오 적용 기술’, ‘저출력 광원 이용 생물학적 임상 응용기술’ 등 광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의 핵심 부품과 연계함으로써 광주연구개발특구 내의 국가전략 관련 핵심기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오영환 광주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을 발굴하고 기업과 연계 짓기 위해서는 우수 연구자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이 중요하다”며 “산·학·연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역에 활성화 시켜 지역의 혁신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