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23일까지 ‘2023 제6회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미술작가 40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단장한 레드로드 거리의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작품의 홍보와 판매 효과를 높이기 위해, 6회를 맞이하는 올해 마포아트페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레드로드에서 야외전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마포아트페어는 전시 미술품 현장 직거래로 판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판매수익 전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참여 작가 40명의 미술작품을 개인당 3점까지 출품 받아 총 120점의 미술작품을 오는 11월 7일부터 6일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는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모집공고일(2023.9.13.) 현재, 작품 활동 중인 미술작가이며, 응모분야는 △회화 △디자인(디지털아트) △설치미술 △융·복합(인터렉티브 아트, 인공지능 등)으로 나뉜다.
서류?출품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 작가에게는 작품 전시와 판매 중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인당 20만원의 전시지원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참여 작가 선정 시 개인전 개최 경력이 없는 신진작가와 미술 대학(원)생을 우대해 마포아트페어가 신진작가들의 성장과 작품홍보를 위한 교두보(橋頭堡)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마포구 문화예술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진작가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대중에게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며 “문화 예술의 중심, 홍대 레드로드가 그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재능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