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웹툰페어 포스터. 이미지 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국내 최대 웹툰 특화 박람회인 ‘경기국제웹툰페어’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웹툰페어는 132개 웹툰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한다. 인기 작품은 물론, 유망 작가의 참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본행사 외에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6일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인생존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 작가의 강연이, 8일에는 ‘소녀의 세계’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린다. 인기 성우 박신희, 류승곤 성우의 토크쇼와 사인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및 OST 공연 등도 마련됐다.
웹툰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상담회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셀러 71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웹툰 콘텐츠는 다양한 장르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웹툰페어를 통해 웹툰 특유의 창조적 에너지를 현장에서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