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 이행 '차곡차곡'

65개 공약사업 중 62개 정상추진
학생인권 조례 개정 추진 등 성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민에게 한 약속이 순조롭게 지켜지고 있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결과 총 65개 공약사업 중 62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다. 나머지 3개 과제는 이미 추진 완료했거나 사후 관리를 위해 계속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AI 튜터 활용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 △지자체 협력 초등학생 책임 돌봄 확대 △유아교육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유치원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 제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7개 사업은 연내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또한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구축 및 시범운영(에듀테크 분야) △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교권보호 핫라인 및 법률지원단 운영(교사 수업지원 분야)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기본 인성교육 분야) 등도 차질없이 이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을 8대 정책분야, 20대 정책과제, 65개 실천과제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1회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하고, 도민·교직원·청소년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공약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는 교육 3주체가 모두 평가에 참여해 공약과제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선5기 교육감의 공약이 적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