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 뜬다

서울 오후6시23분, 부산 오후6시14분

추석을 하루 앞둔 28일 저녁 서울 하늘에 뜬 달이 차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인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은 오후 6시23분, 부산은 오후 6시14분 보름달이 뜬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7도, 인천 17.9도, 수원 18.6도, 춘천 16.8도, 강릉 19.8도, 대전 17.7도, 전주 18.5도, 광주 18.4도, 제주 22.0도, 대구 17.2도, 부산 21.1도, 울산 18.2도 등이다. 아침까지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경기 남부·대전·충북·대구·울산·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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