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2% 급락에도 한싹 상장 첫날 170% 급등



코스닥이 2.5%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음에도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싹(43069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한싹은 공모가(1만 2500원) 대비 172.4% 오른 3만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싹은 공모가보다 3배 넘게 급등한 4만 2000원(236%)까지 오르기도 했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비밀번호 관리 및 인공지능(AI)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업체다. 앞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840.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도 143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 증거금은 3조 3685억 원이 모였다.


한싹은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AI 기반 재난 예측 솔루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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