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투시도.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6일 인천 서구 일대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다.
주거시설·문화집회 시설·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있으며 인근에는 2025년께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과 인천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향과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드레스룸, 현관 및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해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