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전 준결승에서 임시현(오른쪽)과 이우석이 조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 노다 사쓰키를 6-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혼성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이 도입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한 바 있다.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임시현과 이우석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