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교통망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던 수도권 서남부 일대 교통사업이 주목되는데, 대표적으로 수도권 전철 경강선 월곶~판교선(이하 월판선)이 있다.

월판선은 수인·분당선 월곶역을 기점으로 안양시를 거쳐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약 34km 길이로 이어지는 철도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돌입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강선 판교~강릉과 연계해 국토의 동서를 크게 잇는 중심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월판선이 지나는 지역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안양시 안양동이 주목받고 있다. 안양동의 경우 현재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운행 중으로, 월판선 개통 시 한층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누리게 된다.

우선 서울 서남부 및 수도권 서남부 주요 지역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 1호선·신안산선(예정) 광명역, 4호선·동탄인덕원선(예정)·GTX-C(예정) 인덕원역, 1호선·4호선·GTX-C(예정) 금정역, 서해선·신안산선(예정) 시흥시청역 등의 다양한 환승역들과 연결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간 쾌속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월판선 초역세권에 조성 중인 ‘디오르나인 안양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1블록 2개동 지하 6층~지상 25층, 2블록 1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하이엔드 브랜디드(High-End Branded) 주거시설이다.

해당 단지는 월판선 안양역 역사(예정)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인접하며, 1호선 안양역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판선 개통 시 광명역 2개 정거장, 판교역 5개 정거장, 강남역 9개 정거장 등 주요 업무 지구까지 약 30분 전후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 같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는 동시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인 산본 IC도 인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같은 신규 역세권 단지라도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의 접근성이나 지역 내 입지 조건에 따라 집값 상승 시너지 효과가 다르다”라며 “또한 신설되는 역과의 거리에 따라 개별 단지의 집값도 차이가 발생하곤 하는데, ‘디오르나인 안양역’은 향후 높아질 서울 접근성과 역과의 거리 모두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입지로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하이엔드 주거다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인 ‘다오르나인 플레스(FLEX)’는 아쿠아·커뮤니티·스포츠·골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며 안양시 주거시설 최초의 야외 인피니티 풀을 포함해 키즈풀, 야외 자쿠지, 멀티라운지, 피트니스/G.X룸, 골프라운지, 골프스크린과 퍼팅그린 등의 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 조성을 통해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 일번가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01아울렛, 롯데 하이마트, 안양샘병원(종합병원) 등의 대형 편의시설 또한 인접하고 직선거리 5km 이내에 코스트코와 이케아(IKEA), 롯데아울렛 광명점이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이다.

전체 540실 중 오피스텔을 성황리에 분양한 데 이어 이달 공동주택 66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타입은 전용 74㎡, 84㎡ 두 가지로 선보인다. 고급 마감재로 구성된 주거공간과 더불어 유틸리티룸 등을 설계해 주거 생활의 쾌적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디오르나인 안양역’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10월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