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세…2420대 올라서


코스피가 5일 오후 반등하며 2420대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9포인트(0.64%) 상승한 2421.08이다.


지수는 17.66포인트(0.73%) 오른 2423.35로 출발해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2420대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9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0억원, 168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들에서는 종목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3.18%), SK하이닉스(000660)(5.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93%) 등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89%), 현대차(005380)(-0.21%), 현대모비스(012330)(-0.6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3포인트(1.19%) 오른 817.0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9포인트(1.30%) 오른 817.89로 출발한 뒤 잠시 하락 전환했던 이내 상승 폭을 키우며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원, 88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02억원어치 매수우위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2.55%), 에코프로(086520)(3.28%), 엘앤에프(066970)(4.95%)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반등이 눈에 띈다.


반면 포스코DX(022100)(-6.5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8.19%) 등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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