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 앤 미(You & Me)'가 오늘(6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유 앤 미'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에서 제니의 솔로 무대를 장식했던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에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가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앨범은 2개 트랙 구성의 스페셜 싱글로 제작됐다. 기존 월드 투어에서 선보였던 오리지널 버전과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의 리믹스 버전이다. 아웃트로 구간 랩 파트의 차이점을 그대로 살려내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유 앤 미'의 퍼포먼스 비디오도 기대 포인트다. 퍼포먼스 비디오는 그간 투어를 함께해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제니의 바람으로 제작됐다. 특유의 독보적 아우라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일 전망이다.
앞서 제니는 첫 솔로곡 '솔로(SOLO)'로 40개국 아이튠즈 정상은 물론, 당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또한 꾸준히 인기를 끌어 유튜브 9억 뷰를 돌파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000여 명의 관객들과 교감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