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브리핑] 크라켄 "유럽 진출” BCM 인수

6일 오후 1시 5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6일 오후 1시 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1% 하락한 3737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94% 내린 220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35% 떨어진 28만 7100원, 리플(XRP)은 0.06% 하락한 712.1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25% 상승한 3만 1530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39% 하락한 2만 755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15% 내린 1624.19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2% 증가한 1달러, BNB는 0.60% 떨어진 211.61달러다. XRP는 0.88% 하락한 0.5254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억 2550만 달러(약 5738억 원) 가량 감소한 1조 824억 8845만 달러(1,459조 8,439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내린 43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미국 거래소 크라켄이 네덜란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미스터 BV(BCM)를 인수한다.


지난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라켄이 유럽 진출을 위한해 BCM을 인수한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운영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 라이선스를 얻어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리플리 크라켄 최고경영자(CEO)는 네덜란드의 수준 높은 가상자산 채택 방침을 이유로 들었다. 미첼 잰뒤즈켄 BCM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한 투자와 혁신으로 기존 고객들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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